좋은 글,그림,음악등 64

[스크랩] 빗소리를 들으며

며칠 무더위에 시원한 빗소리가 그리워 졌어요 뽀송 뽀송 하게 말린 빨래감을 갤때는 기분도 덩달아 좋아 지는데 어쩔수 없이 흘러 내리는 땀방울을 닦아 낼 때면  시원한 빗줄기라도 쏟아 부어 주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 가져온 곳: [처음느낌]&nbsp 글쓴이: 처음느낌 바로 가기   가져온 곳: [하나님의사랑덩어리 ..]&nbsp 글쓴이: 사랑덩어리 바로 가기 모처럼 시원하게 내리는 비에 그만 반가워서 스크랩해갑니다. 고맙습니다.

[스크랩] ☞. 능소화의 슬픈 전설 - ①, ② .... `^^*

♤. 능소화의 전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.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소화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오지를 않았어요.소화가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임금을 불러들였건만 아마 그녀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었겠습니까?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까지 기거하게 된 소화는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렸지요.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다가 돌아가지는 않았을까!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,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!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! 담장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