체험 교실에서 배운 막걸리 만드는 법
1. 쌀을 씻어 물에 4~6시간 담가둔 뒤 건져서 물기를 뺀다(물기가 많으면 고두밥이
안 되고 먹는 밥이 된다).
2. 누룩을 가루로 만들어 물에 섞는다.
3. 삶은 면포를 깐 뒤 쌀을 올리고 찐다(잡균 방지). 이때 기름을 조금 넣어 만든
밀가루 반죽(시루밥)으로 솥과 시루 사이를 막아 김이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
(기름은 나중에 시루밥이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넣는다).
4. 고두밥이 잘 쪄지면 25℃가 될 때까지 잘 식힌다(온도가 높으면 효모가 죽을 수
있다).
5. ②에 잘 식힌 고두밥을 넣고 다시 잘 섞는다.
6. 깨끗한 항아리에 ⑤를 넣고 깨끗한 면포를 덮은 뒤 뚜껑을 닫는다.
7. 따뜻한 방바닥에 방석과 나무 받침대를 깔고 그 위에 항아리를 놓은 뒤 이불로
덮는다. 3일쯤 지난 후에 시원한 곳으로 항아리를 옮겨 다시 일주일 동안 서서히
발효시킨다(오랜 숙성을 거친 막걸리는 소화가 잘되고 맛이 좋아 3개월 정도까지
도 숙성시킨다).
8. 거르기 전에 용수(대바구니)를 박아서 떠낸 술은 청주요, 밥알을 으깨고 찌꺼기를
체에 걸러 낸 술은 막걸리인데, 여기에 물을 더하면 알콜 농도가 희석된다. 물을
넣은 막걸리는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한다.
준비물 : 쌀 2kg, 누룩 100~150g, 물 2.8~3.2ℓ(3.2ℓ면 알콜 도수 16도, 2.8ℓ면
18도의 술이 나온다)
글/김복주(우리신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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